강남 스캔들 추귀정 나이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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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스캔들' 추귀정(1969년생)이 해인을 구했지만,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졌답니다. 2019년 3월 22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딸 은소담(해인)을 구하고 자신이 위기에 처하는 오금희(추귀정)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은소담(해인)은 대리모 사실이 밝혀진 후 쏟아지는 기사와 그 밑에 달린 악플을 확인했답니다. 한참을 보던 은소담은 자신을 걱정하다가 잠든 언니 은소유(신고은)에게 "언니 미안해"라고 속삭였다. 이어 오금희(추귀정) 방에도 찾아가 "엄마 미안해, 다음 생에도 엄마와 딸 하자"라고 전했습니다.

은소담은 옥상으로 올라갔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답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오금희 역시 곧장 사라진 은소담을 찾기 위해 옥상으로 향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올라서 있는 은소담을 발견한 오금희는 자신의 딸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고, 은소담은 그 손을 뿌리치고 뛰어내리려 했습니다. 이에 오금희는 "사람 살려달라"고 외쳤다. 마침 집 앞에 있던 최서준(임윤호)는 오금희의 외침을 들었고, 바로 옥상으로 뛰어 올라가 은소담을 끌어내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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